
2025년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전 세계에서 매일 수천억 원 규모로 거래되는 디지털 통화입니다.많은 사람들이 USDT(테더), USDC(서클), DAI 같은 스테이블코인에 익숙하지만 이들이 처음부터 시장을 지배했던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스테이블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법정통화와 가격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까’라는 기술적 도전이 시장의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지금처럼 자산 보관, 송금, 디파이 예치, 글로벌 결제 등에 사용되기까지는 무수한 실패와 실험의 역사가 존재했습니다.그 시작점에 있던 몇몇 코인들은 지금은 사라졌거나 존재감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이들이 제시한 구조와 시도는 오늘날의 스테이블코인 설계에 중요한 기초가 되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가장 먼저 등장한 스테이블코인들이..